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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
분수는 하나의 전체를 똑같이 나눈 것 가운데 일부를 나타내는 수예요. 가로선 아래에 쓰는 분모는 전체를 몇 조각으로 똑같이 나누었는지를, 가로선 위에 쓰는 분자는 그 가운데 몇 조각인지를 나타내요. 교과서에서는 이것을 ‘부분과 전체’의 관계라고 불러요.
학년별로 배우는 내용
2022 개정 수학과 교육과정(국가교육과정정보센터)은 배울 내용을 두 학년씩 묶은 학년군으로 정해요. 분수는 3~4학년군에서 처음 나오고, 5~6학년군에서 약분과 통분, 분수의 곱셈과 나눗셈으로 이어져요. 1~2학년 교과서에는 분수가 나오지 않아요. 아래 표의 학기 구분은 교과서에서 보통 배우는 순서예요. 3~6학년은 학교가 고른 검정 교과서를 쓰기 때문에 단원 순서가 조금씩 다를 수 있어요.
| 학년 | 배우는 내용 |
|---|---|
| 유치원 만 5세반 | 놀이하면서 똑같이 나누어 갖기(“하나는 너, 하나는 나”), 떡이나 사과를 반으로 자르기. 분수라는 말과 기호는 아직 쓰지 않아요. |
| 초등 1학년 | 교과서에 분수는 없어요. 생활 속에서 ‘반’이라는 말은 자주 써요. 시계 보기에서 배우는 ‘몇 시 30분’을 ‘몇 시 반’이라고도 하지요. |
| 초등 2학년 | 아직 분수는 없어요. 곱셈 단원의 묶어 세기와 ‘몇의 몇 배’, 2학기의 곱셈구구가 3학년에 배울 똑같이 나누기와 분수의 바탕이 돼요. |
| 초등 3학년 | 분수를 처음 배워요. 1학기: 똑같이 나누기, 부분과 전체, 분모와 분자, 단위분수, 단위분수끼리와 분모가 같은 분수끼리 크기 비교하기, ⅒을 0.1로 나타내며 소수와 잇기. 2학기: 여러 개의 물건을 묶음으로 나누어 분수로 나타내기, ‘전체에 대한 분수만큼은 얼마’(12의 ⅓은 4), 진분수·가분수·대분수, 분모가 같은 분수의 크기 비교. |
| 초등 4학년 | 분모가 같은 분수의 덧셈과 뺄셈(보통 2학기): 진분수끼리(⅖ + ⅕ = ⅗), 대분수끼리(1⅖ + 2⅘ = 4⅕), 자연수에서 분수 빼기(3 − ⅖ = 2⅗). |
| 초등 5학년 | 1학기: 약수와 배수를 바탕으로 크기가 같은 분수, 약분과 통분, 기약분수, 분모가 다른 분수의 크기 비교와 덧셈·뺄셈(½ + ⅓ = ⅚). 2학기: 분수의 곱셈((분수) × (자연수), (분수) × (분수), ½ × ¼ = ⅛). |
| 초등 6학년 | 분수의 나눗셈: 나눗셈의 몫을 분수로 나타내기(3 ÷ 4 = ¾), (분수) ÷ (자연수), (분수) ÷ (분수), (자연수) ÷ (분수). 비율을 분수, 소수, 백분율로 나타내기. |
분수는 이렇게 읽어요
우리말로는 분수를 분모부터 읽어요. ¾은 ‘4분의 3’, ⅖는 ‘5분의 2’, ⁷⁄₁₀은 ‘10분의 7’이에요. ‘분(分)’은 나눈다는 뜻이라서, ‘4분의 3’이라는 말 속에 ‘넷으로 똑같이 나눈 것 가운데 셋’이라는 뜻이 그대로 들어 있어요. 아이가 분수를 읽을 때 이 뜻을 함께 말해 보면 분수가 훨씬 덜 낯설어져요.
교과서는 분자가 1인 분수, 곧 단위분수를 기준으로 분수를 설명해요. ‘¾은 ¼이 3개’, ‘⅖는 ⅕이 2개’처럼요. 이렇게 보면 분수도 자연수처럼 하나, 둘 셀 수 있는 수가 되고, 4학년에서 분모가 같은 분수를 더할 때 큰 힘이 돼요. 1보다 큰 분수 1¾은 ‘1과 4분의 3’이라고 읽어요. 생활 속에서는 ½을 ‘반’이라고 할 때가 많아요. 피자 반 판, 3시 반처럼요.
꼭 알아야 할 핵심 개념
1. 똑같이 나누어야 분수예요
아이들은 아무 조각이나 ‘반’이라고 부를 때가 많아요. 집에서도 “내가 큰 반 먹을래!” 같은 말을 자주 듣지요. 그래서 3학년 교과서도 ‘똑같이 나누기’로 분수를 시작해요. 떡이나 김밥을 자를 때, 색종이를 접을 때마다 “조각의 크기가 모두 똑같아?” 하고 물어봐 주세요. 크기가 다른 두 조각으로 자른 떡은 반으로 나눈 것이 아니에요. 거꾸로, 모양이 달라도 크기가 같으면 똑같이 나눈 거예요. 정사각형 색종이는 가로로 반을 접어도, 대각선으로 반을 접어도 한 칸이 2분의 1이에요.
2. 분수는 도형의 일부일 수도, 묶음의 일부일 수도 있어요
피자 한 판의 반과 사탕 8개의 반은 같은 생각이에요. 3학년 2학기에는 여러 개의 물건을 똑같이 묶어 분수로 나타내고, ‘12의 ¾은 얼마일까요?’ 같은 문제를 풀어요. 방법은 이래요. 분모만큼 똑같이 묶고, 분자만큼 묶음을 세요. 12를 똑같이 4묶음으로 나누면 한 묶음에 3개(12 ÷ 4 = 3)이고, 그중 3묶음은 9개(3 × 3 = 9)예요.
그래서 분수만큼 구하기는 곱셈구구와 나눗셈이 탄탄할수록 훨씬 수월해요. 아이가 이 단원에서 자주 막힌다면 분수보다 나눗셈을 먼저 다시 살펴보세요.
3. 분모가 클수록 한 조각은 작아져요
⅕이 ⅓보다 크다고 생각하는 아이가 많아요. 5가 3보다 크니까요. 이럴 때는 실제로 보여 주는 것이 가장 좋아요. 같은 크기의 떡 하나를 셋이 나누어 먹으면, 다섯이 나누어 먹을 때보다 한 사람에게 돌아가는 조각이 커요.
교과서에서는 두 가지로 정리해요. 단위분수끼리는 분모가 작을수록 커요(⅓ > ⅕). 분모가 같은 분수끼리는 분자가 클수록 커요(⅗ > ⅖). 분모가 같으면 조각의 크기가 같으니, 조각이 많은 쪽이 더 큰 거예요.
4. 1보다 큰 분수도 있어요
분수가 늘 1보다 작은 것은 아니에요. ⅗처럼 분자가 분모보다 작은 분수를 진분수, ⁴⁄₄나 ⁷⁄₄처럼 분자가 분모와 같거나 분모보다 큰 분수를 가분수, 1¾처럼 자연수와 진분수로 이루어진 분수를 대분수라고 해요. ⁷⁄₄은 ¼이 7개예요. ¼이 4개 모이면 1이 되니까, ⁷⁄₄ = 1¾이에요. 4조각으로 나눈 피자로 생각하면 7조각은 한 판과 3조각이지요. 이 세 가지 이름은 3학년 2학기에 배워요.
5. 다른 분수가 같은 크기일 수도 있어요
5학년에서는 이런 분수를 크기가 같은 분수라고 배워요. 분모와 분자에 0이 아닌 같은 수를 곱하면 크기가 같은 분수가 돼요(½ = ²⁄₄ = ³⁄₆). 거꾸로 분모와 분자를 공약수로 나누어 간단하게 만드는 것을 약분이라고 해요(⁶⁄₈ = ¾). 분모와 분자의 공약수가 1뿐이라 더 이상 약분할 수 없는 분수는 기약분수예요. 분모가 다른 두 분수의 분모를 같게 만드는 것은 통분이에요. ⅔와 ¾을 분모가 12인 분수로 통분하면 ⅔ = ⁸⁄₁₂, ¾ = ⁹⁄₁₂이니 ¾이 더 커요. 약분과 통분에는 5학년 1학기에 먼저 배우는 약수와 배수가 쓰여요.
분수를 더할 때 분모는 더하지 않아요. ¼ + ¼은 ¼이 2개이니 ²⁄₄예요. ²⁄₈가 아니에요. 아이에게 “4분의 1 더하기 4분의 1은 4분의 1이 두 개” 하고 소리 내어 말하게 해 보세요. “사과 한 개 더하기 사과 한 개는 사과 두 개”와 같은 말이라서, 분모는 조각의 이름이지 더하는 수가 아니라는 것을 아이가 스스로 알아차리는 경우가 많아요.
6. 더하고 빼려면 조각의 크기가 같아야 해요
4학년에서는 분모가 같은 분수끼리 더하고 빼요. 분모는 그대로 두고 분자끼리 계산해요. ⅖ + ⅕ = ⅗이에요. 대분수는 자연수는 자연수끼리, 분수는 분수끼리 더하고, 분수 부분이 가분수가 되면 대분수로 바꾸어 자연수에 더해요. 1⅖ + 2⅘ = 3⁶⁄₅ = 4⅕처럼요. 자연수에서 분수를 뺄 때는 자연수에서 1을 분수로 바꾸어요. 3 − ⅖에서 3을 2⁵⁄₅로 보면 2⁵⁄₅ − ⅖ = 2⅗이에요.
분모가 다르면 먼저 통분해서 조각의 크기를 맞춰요. 이것은 5학년에서 배워요. ½ + ⅓은 두 분수를 모두 6분의 몇으로 바꾸어 ³⁄₆ + ²⁄₆ = ⅚로 계산해요.
5학년 2학기에는 분수의 곱셈을 배워요. 분자는 분자끼리, 분모는 분모끼리 곱해요. ½ × ¼ = ⅛이에요. ‘½의 ¼’, 곧 반의 4분의 1이라고 생각하면 곱했는데도 왜 더 작아지는지 그림으로 이해할 수 있어요. 6학년에는 분수의 나눗셈을 배워요. 3 ÷ 4 = ¾처럼 나눗셈의 몫을 분수로 나타내고, ⅘ ÷ 2 = ⅖처럼 분수를 자연수로 나눈 다음, 분수를 분수로 나눠요. 분모가 같을 때는 분자끼리 나누면 되고(⁶⁄₇ ÷ ²⁄₇ = 6 ÷ 2 = 3), 분모가 다를 때는 나눗셈을 곱셈으로 바꾸고 나누는 분수의 분모와 분자를 바꾸어 곱해요. ⅔ ÷ ¾ = ⅔ × ⁴⁄₃ = ⁸⁄₉이에요.
자주 하는 실수
- 똑같지 않은 조각을 ‘반’이라고 하기: 더 큰 쪽을 ‘큰 반’이라고 부르는 것. 반은 언제나 크기가 똑같은 두 조각 가운데 하나예요.
- 분모가 크면 더 큰 분수라고 생각하기: 5가 3보다 크니까 ⅕ > ⅓이라고 쓰는 것. 실제로는 ⅕ < ⅓이에요.
- 분모끼리도 더하기: ⅓ + ⅓ = ²⁄₆로 쓰는 것. 정답은 ⅔예요. ²⁄₆는 ⅓과 크기가 같으니, 둘을 더했는데 하나일 때와 같다면 어딘가 잘못된 거예요.
- 분수만큼 구할 때 순서를 바꾸기: 12의 ¾을 구하면서 12를 3으로 나누고 4를 곱해 16이라고 하는 것. 12의 ¾은 12보다 클 수 없다는 것을 떠올리면 바로 알아챌 수 있어요.
- 자연수에서 분수를 뺄 때 1을 바꾸지 않기: 3 − ⅖를 3⅗으로 쓰는 것. 3을 2⁵⁄₅로 바꾸어 계산하면 2⅗이에요.
- 전체를 잊기: 큰 피자의 ½은 작은 피자의 ½보다 많아요. 분수는 언제나 ‘무엇의’ 분수예요.
집에서 하는 5분 분수 놀이
- 간식 똑같이 나누기. “딸기 12개를 우리 셋이 똑같이 나누면 한 사람이 몇 개씩 먹을까? 그건 전체의 몇 분의 몇이야?” (4개씩, 전체의 ⅓)
- 색종이 접기. 색종이를 반으로 접고, 또 반으로 접어 보세요. 펼치면 몇 칸이 생겼나요? 한 칸은 몇 분의 몇일까요? 한 번 더 접으면 8칸이 되고, 한 칸은 ⅛이에요. 칸 몇 개를 색칠하고 분수로 말해 보는 것도 좋아요.
- 김밥 분수. 김밥 한 줄을 10조각으로 썰어 3조각을 먹었다면 먹은 것은 ³⁄₁₀, 남은 것은 ⁷⁄₁₀이에요. 3학년이 되면 ⅒을 0.1이라고 쓰는 것도 배우니, 소수와 이어 주기에도 좋은 놀이예요.
- 피자는 몇 조각? 피자(종이로 만든 피자도 좋아요)를 8조각으로 나누고 3조각을 먹으면, 먹은 것과 남은 것은 각각 몇 분의 몇일까요? (⅜과 ⅝)
- 어느 쪽이 더 클까? 쪽지 두 장에 분수를 하나씩 쓰고, 어느 쪽이 더 큰지 아이와 함께 정해 보세요. 헷갈리면 같은 길이의 띠를 그려서 비교해요.
인디의 도전 문제인디의 벌집에는 칸이 24개 있어요. 그중 ⅜에는 꿀을, ¼에는 꽃가루를 채웠어요. 아직 비어 있는 칸은 몇 칸일까요? 정답 보기
24의 ⅜: 24 ÷ 8 = 3, 3 × 3 = 9칸에 꿀이 있어요. 24의 ¼: 24 ÷ 4 = 6칸에 꽃가루가 있어요. 채운 칸은 9 + 6 = 15칸이니, 비어 있는 칸은 24 − 15 = 9칸이에요. 분수로도 확인해 볼까요? ¼은 ²⁄₈와 크기가 같으니 채운 칸은 모두 ⅜ + ²⁄₈ = ⅝, 비어 있는 칸은 ⅜이에요. 24의 ⅜은 9칸이니 답이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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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칠한 부분을 분수로초등 3학년 · 2분의 1, 3분의 1, 4분의 1 …PDF 다운로드
분수만큼은 얼마일까요초등 3학년, 초등 4학년 · 12의 ½, 20의 ¾ 같은 문제PDF 다운로드
크기가 같은 분수초등 5학년 · 빈칸에 알맞은 수 찾기PDF 다운로드자주 묻는 질문
초등 3학년이에요. 1~2학년 교과서에는 분수가 나오지 않고, 생활 속에서 ‘반’이라는 말을 쓰는 정도예요. 3학년에 똑같이 나누기, 분모와 분자, 단위분수, 진분수·가분수·대분수와 ‘분수만큼은 얼마’를 배우고, 4학년에 분모가 같은 분수의 덧셈과 뺄셈, 5학년에 약분과 통분, 분수의 곱셈, 6학년에 분수의 나눗셈을 배워요.
진분수는 분자가 분모보다 작아서 1보다 작은 분수예요(⅗). 가분수는 분자가 분모와 같거나 분모보다 커서 1과 같거나 1보다 큰 분수예요(⁷⁄₄). 대분수는 자연수와 진분수를 함께 쓴 분수예요(1¾). ⁷⁄₄과 1¾은 같은 크기를 두 가지 방법으로 나타낸 거예요.
같은 길이의 띠 두 개를 그리고, 하나는 2칸, 다른 하나는 4칸으로 똑같이 나누어 ½과 ²⁄₄만큼 색칠해 보세요. 색칠한 길이가 같으니 두 분수는 크기가 같아요. 색종이를 반으로 접어 한쪽을 색칠한 다음, 한 번 더 접었다 펼쳐 보는 것도 좋아요. 칸은 4칸이 되었지만 색칠한 부분은 그대로예요.
3학년에 ⅒을 0.1로 쓰는 것을 배우면서 처음 만나요. 분수는 나눗셈으로도 볼 수 있어서 ¾ = 3 ÷ 4 = 0.75예요. 6학년에 배우는 비율에서는 같은 크기를 분수, 소수, 백분율로 나타내요. ½ = 0.5 = 50%, ¼ = 0.25 = 25%, ¾ = 0.75 = 75%처럼요. 자세한 내용은 소수와 백분율 안내에 있어요.
Beequation Kids에는 분수 퍼즐을 모아 놓은 ‘분수 숲’ 월드가 있어서, 아이가 막히면 인디가 힌트를 줘요.
인디와 함께 연습해요
Beequation Kids는 기초 연산을 벌집 퍼즐로 바꿔 줘요. 아이가 막히면 꿀벌 인디가 힌트를 줘요. 광고도, 데이터 수집도 없어요.